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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캡틴 박한이 "첫 단추가 중요. 전지훈련 때 좋은 분위기 만들 것"

작성일: 2016.01.11 13:0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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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경산, 박성윤 기자]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된다. 전지훈련부터 분위기를 좋은 쪽으로 만들기 위해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 박한이가 11일 경산 삼성라이온즈 볼파크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했다. 시무식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한이는 주장으로 맞는 2016년 시즌에 대해 말했다.

박한이는 "지난달 초부터 운동을 하고 있다. 팀 분위기를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자신의 시즌 준비와 팀의 시즌 준비를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농사가 전지훈련에서 시작된다.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대기록 달성을 바라보고 있는 박한이는 "주장이 아니었다면 대기록에 신경 썼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기록을)신경 쓸 겨를이 없다. 주장으로 팀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즌이 시작되고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록이 따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한이를 비롯해 구자욱, 배영섭, 박해민 등 치열할 것 같은 외야 포지션 경쟁에 대한 물음에 "선수 기용은 감독님이 하신다. 어린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으려면 훈련부터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올해는 야구에만 최선을 다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김인 전 사장과 악수하는 박한이 ⓒ 스포티비뉴스 경산,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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