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역사 속 '도루왕-홈런왕' 조합, 이제는 MIA '고든-스탠튼'
작성일: 2016.01.20 14:5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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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디 고든은 풀타임 출전하며 타율 0.333로 내셔널리그 타율 1위, 58도루로 메이저리그 도루 1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했다. 반면 스탠튼은 왼손 골절로 지난해 6월 27일 LA 다저스전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고든-스탠튼'은 반 시즌만 함께했다.
그러나 시즌을 반밖에 치르지 못한 가운데 스탠튼은 27홈런을 쏘아 올렸다. 스탠튼의 압도적인 홈런을 경쟁자들이 따라잡는 데 걸린 시간은 약 한 달. 지난해 7월 18일 다저스와 경기에서 브라이스 하퍼가 27호 홈런을 터뜨리며 내셔널리그 공동 선두에 올랐고 같은 달 30일 28, 29호 아치를 연거푸 그리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어 스탠튼은 타구 속도 '톱10' 안에 여덟 차례 이름을 올린 것을 주목했다. 1위부터 3위까지, 5위와 6위, 8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스탠튼의 이름이 올라 있다. 지난 시즌 가장 빠른 타구 속도는 5월 13일 다저스와 경기에서 마이클 볼싱어를 상대로 때린 좌전 안타로 속도는 시속 120.3마일(약 193.6km)이다.

1996년 콜로라도 로키스의 에릭 영과 안드레스 갈라라가를 이야기했다. 영은 당시 1번 타자로 131경기에 출전해 53도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도루왕을 차지했다. 갈라라가는 4번 타자로 65경기, 5번 타자로 82경기에 출전해 47홈런 150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홈런왕과 메이저리그 타점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1995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케니 로프턴(54도루)-알버트 벨(50홈런), 1991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리키 헨더슨(58도루)-호세 칸세코(44홈런), 1981년 오클랜드의 핸더슨(56도루)-토니 아르마스(22홈런), 1970년 신시내티 레즈의 바비 톨란(57도루)-조니 벤치(45홈런) 조합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디 고든-지안카를로 스탠튼-켄 그리피 주니어(위부터)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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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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