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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STL 공격력, 그리척-피스코티에 달려"

작성일: 2016.02.02 10:2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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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난 시즌 100승을 찍고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에 오른 세인트루이스지만 경기당 3.99득점에 그친 공격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메이저리그 평균은 4.25점이었다.

세인트루이스 존 모젤리악 단장은 타자들이 물음표를 지우고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을 펴고 있다. 그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제이슨 헤이워드(컵스)를 대체할 FA 외야수를 데려오지 않았다. 미국 'ESPN'은 2일(한국 시간) 두 명의 젊은 외야수가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의 성적을 좌우하리라고 전망했다. 랜달 그리척과 스테판 피스코티다.

모젤리악 단장은 "그리척은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지닌, 다재다능한 선수"라며 "만약 550타석 이상 출전할 수만 있다면 30홈런을 넘길 만한 장타력도 가졌다"고 평가했다. 그리척은 지난 시즌 103경기에서 350타석 323타수 89안타 17홈런, 타율 0.276에 OPS 0.877을 기록했다. 155경기에서 640타석에 들어간 조니 페랄타와 함께 팀 내 홈런 공동 2위다.

익명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는 'ESPN'에 "그리척과 피스코티 모두 모젤리악 단장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재능 있는 선수다. 성공 가능성을 보여 줬다"며 "주전으로 뛸 만한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피스코티는 63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타율 0.305, 출루율 0.359, 장타율 0.494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첫 시즌을 마쳤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는 6위에 올랐다.

[사진] 랜달 그리척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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