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김태연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한화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김태연과 투수 김이환을 등록했다. 대신 투수 김기중과 외야수 김지수가 말소됐다.

김태연은 올해 전역 후 팀에 돌아와 34경기 2홈런 21타점 24득점 타율 0.330 장타율 0.440 출루율 0.465의 활약을 펼쳤으나 지난달 22일 LG전에서 타구를 처리하던 중 공에 머리를 맞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화는 김기중에 대해 "1일 훈련 전 팔꿈치에 약한 통증이 있어 선수 보호 차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신인인 김기중은 최근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었다.

한화는 이날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지명타자)-노시환(3루수)-에르난 페레즈(좌익수)-김태연(우익수)-이성곤(1루수)-이도윤(유격수)-이원석(중견수)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투수는 라이언 카펜터다.

KIA는 최원준(우익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프레스턴 터커(좌익수)-류지혁(3루수)-박찬호(유격수)-한승택(포수)-이창진(중견수)이 나선다. 선발투수는 한승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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