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문철. 제공|매니지먼트 비케이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남문철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 측은 4일 "남문철 씨가 이날 오전 6시 2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문철은 생전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에 사망했다. 소속사 측은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6시 30분이다. 장지는 부산추모공원이다.

남문철은 극단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드라마 '녹두꽃' '슈츠' '키스 먼저 할까요?' '마스터 - 국수의 신', 영화 '애비규환' '백두산' '블랙머니' '유열의 음악앨범' '나랏말싸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하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배우 남문철 씨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입니다.

소속 배우 남문철 씨가 2021년 10월 4일(월) 오전 6시 20분 지병으로 인해 별세하셨습니다.

남문철 씨는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오다 향년 50세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발인은 10월 6일(수)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부산추모공원입니다.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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