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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 압도적인 기량 차이로 레이테스에 판정승

작성일: 2016.02.28 07:4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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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랭킹 차이가 무색했다. UFC 미들급 랭킹 9위 게가드 무사시(30, 이란)가 랭킹 10위 탈레스 레이테스(34, 브라질)에게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이며 손쉽게 이겼다.

무사시는 2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4 코메인이벤트 레이테스와 경기에서 전원 일치 판정승했다.

모든 기량에서 차이가 났다. 특히 타격 기량 차이가 컸다. 1라운드부터 무사시는 긴 팔을 활용해 먼 거리에서 여러 차례 잽을 꽂았다. 상대적으로 리치가 짧은 레이테스의 공격은 연신 허공을 갈랐다.

주도권을 잡은 무사시는 시종일관 여유 있게 경기를 풀었다. 스파링을 하듯 무심하게 날린 공격이 연이어 성공했다. 

타격에서 밀린 레이테스가 고육지책으로 선택한 레슬링도 노련하게 방어했다. 단 한번도 테이크다운을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친 레이테스는 레슬랑을 시도하다가 뒤로 자빠졌다.

마지막 라운드에 잠시나마 반격을 당했지만 문제없었다. 2분 여를 남기고 레이테스가 시간을 흘끗 보는 등 흐트러지자 무사시는 주저하지 않고 달려들어 상위 포지션을 차지해 파운딩을 날렸다. 1라운드부터 부어 오른 레이테스의 얼굴에는 선혈이 낭자했다.

무사시는 종합격투기 통산 38승(6패)째를 챙겼다. UFC 전적은 5승 3패가 됐다.

2연패한 레이테서의 UFC 전적은 5승 2패다.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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