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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평가전 총평' kt 조범현 감독, "마운드 흡족"

작성일: 2016.02.29 16:4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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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조범현(56, kt 위즈) 감독이 투수진의 '겨울 준비'를 칭찬했다. 시범경기 일정에 맞춰 적절한 속도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kt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컴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평가전에서 3-4로 졌다. 조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투수진의 구위가 올라오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마운드에 오른 모든 투수가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다만, 타자들은 얼마 남지 않은 시범경기에 대비해 몸 상태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대현이 선발투수로 나서 3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등판한 정성곤은 3이닝 2실점 했다. 이어 홍성용, 고영표, 김사율이 나란히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틀어막았다.

4번 타자로 출장한 김상현이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 첫 홈런을 신고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6번 타순에 배치된 '주장' 박경수는 2타점을 챙기며 상·하위 타선 연결 고리 노릇을 톡톡히 했다. 베테랑 이진영과 마르테도 2안타씩을 때리며 시범경기에 맞춰 컨디션을 점검했다.

kt는 NC와 치른 7번의 연습 경기에서 2승 5패를 거뒀다. 다음 달 1일 미국 샌버나디노 샌마누엘구장에서 레드랜드대학교와 야간 연습 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사진]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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