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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현대' 마지막 라이벌전, '최선' 약속한 두 감독

작성일: 2016.03.02 06: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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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6라운드 전승을 목표로 하는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만난다.

삼성화재는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삼성화재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은 "우리가 잘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가는 거고, 우리가 못하고 상대(대한항공)가 못하길 기대하는 건 잘못된 거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현대캐피탈은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했으나 연승 기록 도전이 남아 있다. 지난달 25일 OK저축은행전에서16연승을 달리며 한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남은 2경기에서는 팀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팀 최다 연승 기록은 삼성화재가 2005~2006, 2006~2007 두 시즌에 걸쳐 세운 17연승이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전력을 다할 거냐는 질문에 "아직 결정은 못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외국인 선수가 (우승 확정 후) 다음 경기를 치를 때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혼자 생각하고 있다. 나머지 국내 선수들은 모두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승보다는 라이벌에 초점을 맞췄다. 최 감독은 "저희가 피해간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경기도 아니고 라이벌전이다. 연승보다는 삼성과 라이벌전을 기대하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도헌 감독은 "연승 기록도 있는 만큼 현대캐피탈 베스트 멤버가 다 나올 거라 생각한다"며 "저희도 거기에 맞춰서 준비해야 될 것 같다. 넘어야 할 산이고, 넘어야 할 팀이다. 준비 잘해서 이기겠다"고 힘줘 말했다.

올 시즌 전적은 현대캐피탈이 4승 1패로 앞선다. 임 감독은 "지금은 팀 전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부상 선수가 안 나오면서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게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사진1] 임도헌 감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최태웅 감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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