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지소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지소연이 난임 고백 후 이어진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지소연은 5일 자신의 SNS에 "HAPPY NEW YEAR 새해 첫 포스팅이네요. 많은 분들에게 응원과 격려 그리고 겪으신 시간들로부터 지혜 받으며 시작한 2022년이에요"라며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지소연은 "그 시간을 돌아보시며 저의 시간을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현재 천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것으로 또 희망 주신 분들 한분 한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털어놨다.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한 지소연은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남편 송재희와 함께 출연해 난임 문제를 상담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는 생각지 못했던 난임 판정에 시험관 시술을 받고 있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 과정에서 오은영 박사는 '아내가 힘들 바엔 아이를 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송재희와 '할 수 있는 끝까지 노력하고 싶다'는 지소연에게 위로를 전하며 소통의 솔루션을 제안하기도 했다.

지소연은 "제 주변에서 방송보시고 두번째로 저에게 많이 하시는 말은 '오은영 선생님 뵈니까 어땠어~?'였어요. 사실 처음에 이 프로에 나가는 것 자체가 많이 떨리고 긴장되었었는데 정말 선생님께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덕분에 정말 많은 위로 받았어요. 지혜의 여신님께 받은 지혜는 바로 바로 이 것 이었습니다"라고 오은영 박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소연은 "저와 같은 시간을 보내고 계실 분들에게 함께 그시간 이겨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는데, 정말 방송을 통해 이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과 동료가 되었고 또 많은 위로 받고 나니 이 것이 참 귀한 힘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밝혔다.

지소연은 "결혼 5년차에 새로운 지혜들로 2022년 시작해봅니다"라며 "2022년 소망과 기쁨 가득한 해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 출처|지소연 인스타그램
▲ 출처|지소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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