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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 3타점' LG, 시범경기 3연승 (종합)

작성일: 2016.03.11 16:2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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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LG는 1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4번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NC는 6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호준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리드오프로 나선 박민우는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부지런히 출루했으나 나성범-에릭 테임즈-박석민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이 8타수 1안타 1타점에 그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선발투수 이민호는 2회에만 볼넷 3개를 기록하며 제구력 난조를 보였다.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3실점. NC는 시범경기 4연패에 빠졌다.

히메네스가 포문을 열었다. 히메네스는 1회초 2사 1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트리며 2-0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NC가 곧바로 따라붙었다. 1사 3루에서 나성범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날 때 3루 주자 박민우가 득점했다.

2회초 선두 타자 정성훈이 볼넷을 얻은 뒤 강승호의 중견수 앞 안타와 정상호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손주인이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났으나 정성훈이 홈을 밟아 3-1이 됐다. 2회말 다시 추격을 허용했다. 선발투수 윤지웅이 1사에서 이호준에게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히메네스와 이호준이 다시 한번 두 팀의 해결사로 나섰다. 히메네스는 3-2로 앞선 5회 2사 1, 2루에서 2루수 왼쪽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2루 주자 임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호준은 6회 나성범이 유격수 쪽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테임즈와 박석민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우익수 앞 적시타로 4-3으로 거리를 좁혔다.

한편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는 추위로 5회까지만 진행됐다. 삼성이 2-1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광주 SK-KIA전과 대전 두산-한화전, 수원 넥센-kt전은 추위로 열리지 않았다.

[사진] 루이스 히메네스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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