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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김현수, 6번 박병호…12일 코리안 빅리거 대거 출전

작성일: 2016.03.12 00:5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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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인 선수들이 1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대거 출전한다.

먼저 새벽 3시 5분에 3경기가 열린다. 볼티모어-양키스, 미네소타-마이애미, 세인트루이스-애틀랜타전이 예정됐다. 김현수와 박병호, 오승환이 출전한다.

첫 안타와 타점을 신고한 김현수(볼티모어)는 양키스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한다. 8번째 경기에서 무안타 침묵을 깬 김현수는 11일까지 2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안타가 내야안타였지만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양키스 선발은 2014년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다나카 마사히로다.

박병호는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7일 첫 홈런을 시작으로 경기 출전과 휴식을 번갈아 가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6경기 16타수 5안타, 이 가운데 2개가 홈런이며 6타점을 올렸다. 마이애미에서는 제러드 코자트가 선발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는 스플릿 스쿼드로 경기를 치르는 애틀랜타와 맞붙는데, 오승환이 불펜 등판할 예정이다.

오전 5시 5분에는 시애틀-샌프란시스코, 텍사스-밀워키, 에인절스-다저스의 경기가 이어진다. 이대호와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5경기 8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이대호는 시애틀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다. 타격 아닌 부문에서 장점을 보여 줄 기회다. 이미 1루수 출전 경기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박수를 받았다. 최지만은 다저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나선다. 지금까지 캑터스리그 8경기에서 19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을 올렸다.

[사진] 미네소타 박병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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