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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득점' 롯데, 한화와 화력전 승리…kt 김상현 결승 홈런(종합)

작성일: 2016.03.19 16:4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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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서 폭발적인 화력을 앞세워 20-12로 크게 이겼다. 롯데는 3승 2무 5패가 됐다. 

 2-1로 앞선 4회말 롯데의 방망이가 불방망이로 변했다. 롯데 타선은 4회말에만 7안타(2홈런)를 몰아치며 9점을 뽑았다. 한화는 5회말 7안타를 몰아치며 9득점에 성공해 송승준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재곤을 무너뜨렸다. 롯데가 11-10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섰다.

많은 점수를 뽑은 가운데 롯데는 멈추지 않았다. 5회말 정훈, 황재균, 아두치가 1타점씩을 뽑았고 최준석이 좌중간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6회말에도 롯데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박헌도가 2사 만루에 2타점 적시타를 쳤고 김대우가 2사 만루에 2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 20-1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한화는 7회초 최진행의 우월 2점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점수 차를 더는 좁히지 못했다.

막내 구단들의 대결,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 마산 구장에서는 투수전이 펼쳐졌다. 1-1 팽팽한 균형은 6회말 터진 kt 김상현의 중월 솔로포로 깨졌고 kt가 2-1로 승리했다.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7-3으로 이겼다. 7회초 3루수 김민성의 대수비로 출전한 장영석이  4-3으로 앞선 8회말 1사 1, 2루에서 삼성 투수 임대한을 상대로 우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6-7로 뒤진 9회초 무사 1, 3루에서 LG 이천웅이 3루 주자 황목치승을 홈으로 부르는 병살타를 쳐 7-7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에 6-3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1-2로 뒤진 4회 1사 1, 2루에 박세혁이 1타점 우전 안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고 정수빈이 2사 2, 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4-2로 경기를 뒤집은 뒤 5-2로 달아났다. KIA가 5회초 1점을 뽑아 추격했으나 7회 박세혁이 다시 한번 1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 승세를 굳혔다. 

[사진] 최준석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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