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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 결승포' 삼성, '새집' 개장 경기서 LG 제압

작성일: 2016.03.22 15:5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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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선발로 등판한 장원삼이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박해민의 결승 홈런 등 타선이 터지면서 승리를 거뒀다. 결승포를 때린 박해민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1회말 1사 3루에서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의 우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2회초와 3회초에 장원삼이 흔들리면서 1-5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삼성은 바로 추격에 나서 동점을 만들었다.

3회 무사 1루에서 구자욱의 적시 2루타, 이후 2사 2루에서 최형우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3-5로 쫓아갔다. 4회에는 2사 1, 2루에서 박해민이 2타점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려 5-5,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경기는 불펜 싸움으로 전개됐다. 팽팽히 맞서던 7회.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박해민이 흐름을 깼다. 박해민은 LG 3번째 투수 유원상의 4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8회 김재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 더 달아난 삼성은 9회초 황목치승-정주현-이천웅-정상호로 이어지는 LG 타선을 틀어막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선발 장원삼 이후 장필준(1이닝 무실점), 임현준(1이닝 무실점), 정광운(1이닝 무실점), 박근홍(1이닝 무실점), 김동호(1이닝 무실점), 심창민(1이닝 무실점)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컨디션을 점검했다.

[사진] 박해민 ⓒ 스포티비뉴스 대구,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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