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코너 맥그리거 vs 네이트 디아즈, UFC 200 재대결 확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코너 맥그리거(27, 아일랜드)와 네이트 디아즈(30, 미국)가 재대결한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웰터급에서다.
UFC는 "맥그리거와 디아즈가 오는 7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0 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으로 싸운다"고 31일 발표했다.
맥그리거와 디아즈는 지난 6일 UFC 196에서 경기했다. 맥그리거의 원래 상대였던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발등을 다치는 바람에 대회 11일을 앞두고 디아즈가 긴급 투입됐다. 경기 체급은 라이트급에서 웰터급으로 변경됐다.
맥그리거는 전진하며 디아즈를 몰아붙였지만, 2라운드 맷집을 앞세운 디아즈의 반격에 역전당했다. 원거리 원투 스트레이트에 충격을 입고 비틀거렸다. 결국 백 포지션을 빼앗기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걸려 탭을 쳤다.
5년 4개월 만에 고배를 마셨고 15연승이 끊긴 맥그리거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언젠가 디아즈와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비교적 이르게 그의 뜻대로 됐다. 이번 재대결은 맥그리거가 강력히 원해 성사된 것이라고 알려졌다. "효율적으로 싸우지 못했다"고 자책한 맥그리거가 충분한 훈련 기간을 거치고 웰터급에 도전하면 1차전과 경기 양상이 바뀌게 될지 궁금하다.
디아즈는 멕시코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가 출전 요청을 받고 급하게 몸을 만들어 맥그리거와 싸웠다. 1차전에서 받은 파이트머니는 자신의 선수 생활 최고액인 50만 달러(약 5억 8,000만 원). 2차전도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경기가 될 수 있으니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강력하게 요구했던 조제 알도(29, 브라질)와 프랭크 에드가(34, 미국)는 한발씩 양보했다. 두 선수는 UFC 200의 코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을 갖는다.
여기서 승리한 파이터가 올해 하반기 맥그리거와 통합 챔피언벨트를 놓고 맞붙는다. 챔피언이 부상을 입은 것도 아닌데 잠정 타이틀전이 펼쳐지는 것은 이례적이다.
알도와 에드가는 2013년 2월 UFC 156에서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른 바 있다. 5라운드 접전 끝에 알도가 에드가에게 판정승했다.
UFC 200은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UFC International Fight Week)'의 대미를 장식하는 큰 대회다. UFC는 해마다 7월, 일주일 동안 종합격투기 박람회 'UFC 팬 엑스포'를 연다. 이 주간을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라고 부른다. 올해는 7월 6일부터 11일까지다.
케인 벨라스케즈와 트래비스 브라운의 헤비급 경기, 게가드 무사시와 데릭 브런슨의 미들급 경기, 조 로존과 디에고 산체스의 라이트급 경기도 확정 발표됐다.
■ UFC 200 대진
[웰터급] 코너 맥그리거 vs 네이트 디아즈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 조제 알도 vs 프랭키 에드가
[헤비급] 케인 벨라스케즈 vs 트래비스 브라운
[미들급] 게가드 무사시 vs 데릭 브런슨
[라이트급] 조 로존 vs 디에고 산체스
[사진] 코너 맥그리거(왼쪽)와 네이트 디아즈의 1차전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2026-07-29
추천 콘텐츠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