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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레스, 메츠 리드오프 꿰찰까

작성일: 2015.02.24 12:24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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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후안 라가레스가 뉴욕 메츠의 주전 1번타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인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메츠 테리 콜린스 감독이 라가레스를 리드오프로 기용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라가레스는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 출루율 0.321, 13도루를 기록했다. 데뷔 시즌이던 2013년(타율 0.242, 출루율 0.281, 6도루)과 비교하면 눈에 띌 만큼 성장했다. 중견수 골드글러브를 품에 안는 영예도 얻었다.

타순은 1번부터 9번까지 고루 나섰다. 선발로는 1번(37경기)-7번(29경기)-6번(22경기) 순으로 출전하며 상위타선과 하위타선에 주로 모습을 비쳤다.

MLB.com은 "메츠는 라가레스가 주전 1번타자가 될 만한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라가레스는 450타석 이상 출전한 20명의 내셔널리그 타자 중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공에 헛스윙하는 비율이 높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라가레스는 지난 시즌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공에 대한 헛스윙 비율이 35.7%에 달했다. 단순 나열로도 팀 내에서 9번째로 높았으며 팀 내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였다. 라가레스에게 남은 숙제인 셈이다.

콜린스 감독은 "라가레스가 출루율을 높일 잠재력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공이 아닐지라도 방망이에 맞추는 능력이 있다. 안타를 만들어낼 만한 파워도 갖췄다. 스트라이크 존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있다"며 믿음을 보였다.

라가레스는 새 시즌 붙박이 1번타자로서 기대에 부응해야 할 임무를 받았다.

[사진] 후안 라가레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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