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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다무라 vs 사쿠라바-도코로, 일본에서 2대 2 그래플링 대결

작성일: 2016.04.05 14:2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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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더레이 실바(왼쪽 모형)는 다무라 기요시와 팀을 이뤄 사쿠라바 가즈시(오른쪽)와 도코로 히데오(가운데) 팀과 그래플링 경기를 펼친다. ⓒRizin FF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도끼 살인마' 반더레이 실바(39, 브라질)가 종합격투기 복귀를 앞두고 그래플링 경기로 몸을 푼다. 오는 17일 일본 나고야 니혼 가이시 홀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라이진 1(Rizin 1)'에서 2대 2 그래플링 대결을 펼친다.

실바는 2002년 2월 프라이드 19에서 KO승한 다무라 기요시(46, 일본)와 한 팀을 이룬다. 상대는 사쿠라바 가즈시(46, 일본)와 도코로 히데오(38, 일본)로 구성된 팀이다. 펀치나 킥 등 타격 없이 조르기 또는 꺾기로 승패를 가린다. 2인조 태그 매치로 프로 레슬링 태그 매치처럼 경기하다가 동료와 터치해 교대로 싸울 수 있다.

실바는 "거의 3년 동안 훈련을 하지 않고 있었다. 꽤 이르게 경기가 성사됐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 종합격투기에 복귀하기 전, 실전 감각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바는 2014년 은퇴를 선언했다가 지난달 3일 미국 종합격투기 대회사 벨라토르와 계약하면서 현역에 복귀했다. 북미에선 3년 출전 정지가 풀리는 내년 6월 이후 선수 라이선스를 신청해 케이지 위에 설 수 있다.

북미가 아닌 지역에서는 경기를 뛰는 데 큰 걸림돌이 없다. 돌아온 '도끼 살인마'는 이번 그래플링 경기로 몸을 푼 뒤, 벨라토르와 협력 관계인 라이진에서 올해 안에 종합격투기 복귀전을 가질 확률이 높다.

라이진의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는 실바와 예멜레야넨코 표도르의 경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바는 올해 여름 또는 가을에 종합격투기 복귀전을 가질 예정"이라며 "실바는 우리와 협상할 때 적극적으로 표도르의 이름을 꺼냈다. 표도르에게서 특별한 말은 듣지 못했다. 그는 상대를 고르는 스타일이 아니다. 모든 조건이 맞는다면 표도르가 실바와 경기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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