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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용희 감독, "계속 근성 있는 플레이 펼쳐야 한다"

작성일: 2016.04.08 22:3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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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이 선수들의 근성을 높이 평가했다.

SK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경기 내용이 끊기는 흐름이었다. 그러나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었다. 특히, (메릴) 켈리를 비롯해 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8회, 9회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해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선수들이 근성을 보여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선수들이 앞으로도 계속 근성 있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 선수들의 타격감은 빨리 회복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는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빼어난 피칭을 보여 줬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그러나 SK는 연장 10회 말 1사 1루에서 5번 타자 박정권이 LG 5번째 투수 임정우를 공략해 우중간 안타를 날린 이후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1루 주자 최정이 3루를 돌아 홈을 밟아 올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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