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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는 투런' kt 김상현, 윤석민 상대로 '마수걸이포'

작성일: 2016.04.10 15:0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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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대현 기자] 김상현(36, kt 위즈)이 시즌 첫 홈런을 KIA 타이거즈의 기둥 투수 윤석민에게 뺏었다.

김상현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홈 경기서 3회말 점수 차를 6점으로 벌리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시즌 첫 홈런을 리그 최고의 오른손 선발투수로 꼽히는 윤석민에게 뺏으며 좋은 타격감을 알렸다.

5-1로 앞선 3회말 무사 주자 1루에서 윤석민의 2구째 패스트볼을 두들겨 중견수 키를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투런 아치를 그렸다. 한가운데로 몰린 시속 142km 공을 놓치지 않고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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