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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1호포' 넥센 이택근 "이름 남는 홈런, 꼭 치고 싶었다"

작성일: 2016.04.12 21:4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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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택근 ⓒ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이름이 남는 홈런이라 의미가 있다."

넥센 히어로즈 이택근이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돔구장 1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택근의 홈런포에 힘입어 넥센은 5-2로 이겼다.

이택근은 넥센이 1-0으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 타석에 들어서 kt 선발투수 트래비스 밴와트를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 이택근은 "고척돔 첫 홈런을 꼭 치고 싶었다. 1루 베이스를 돌 때까지만 해도 1호 홈런이 맞나 싶었다. 베이스를 돌면서 내가 첫 홈런을 쳤구나 싶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름이 남는 홈런이라 선수들이 모두 치고 싶어 했을 것이다. 다른 팀 선수들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척돔에서 홈런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에는 "야구장이 커서 홈런이 적게 나올 뿐이지 넘어갈 타구는 넘어간다"고 했다.

이택근은 "점점 공이 뜨기 시작했다. 밸런스가 맞고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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