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도. 제공| 꿈의엔진
▲ 윤도. 제공| 꿈의엔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윤도가 조장혁의 히트곡을 다시 부른다. 

소속사 꿈의엔진은 윤도가 '조장혁 신드롬 프로젝트'에 참여해 '중독된 사랑'을 리메이크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장혁 신드롬 프로젝트'는 1996년 데뷔해 '체인지', '중독된 사랑', '러브' 등을 히트시킨 뮤지션 조장혁을 재조명하고 그의 명곡들을 후배 가수들이 새롭게 해석해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윤도는 2000년 조장혁이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중독된 사랑'을 리메이크해 프로젝트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린다. 

윤도는 '흰 눈이 녹아 다른 봄이 와도', '12월의 어느 겨울' 등을 불러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신예로, 평소 조장혁을 롤 모델로 꼽아 왔다.

윤도는 "평소 존경하고 닮고 싶은 스승인 조장혁 선배님의 노래를 부르게 돼 영광이다"라며 "선배님의 가르침을 받아 2022년 윤도 스타일의 '중독된 사랑'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라고 리메이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윤도의 '중독된 사랑'은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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