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새 사령탑’ 텐 하흐, 연봉 2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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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으면서 연봉이 두 배 뛰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2일(한국시간) “텐 하흐는 맨유의 감독으로서 3000만 파운드(약 481억 원)를 받게 됐다. 그가 아약스에서 받은 연봉의 두 배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흐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종료 시부터 2025년 6월까지 맨유의 지휘봉을 잡는다. 1년 계약 연장 옵션도 포함된 계약이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3년 동안 3000만 파운드를 받는다. 연봉으로 따지면 900만 파운드(약 144억 원)다. 이는 그가 아약스에서 받던 것에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맨유를 통해 연봉만큼은 명장급 대우를 받게 된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의 연봉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에 이어 리그 내 다섯 번째로 높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900만 파운드(약 304억 원)의 엄청난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음 시즌부터 맨유를 이끌 텐 하흐 감독은 2012년 네덜란드 고 어헤드 이글스를 통해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2군과 위트레흐트를 거친 뒤 2017년 아약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를 통해 이름을 날렸다. 그는 2018-19시즌 아약스의 에레디비시(리그)와 네덜란드축구협회(KNVB)컵 우승을 이끌었고 해당 시즌 팀을 2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와 KNVB컵을 모두 제패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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