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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부활 꿈꾸는' 장원준 1군 콜업…"중간에서 할 일이 있다"

작성일: 2022.04.16 15:19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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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투수 장원준.ⓒ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투수 장원준.ⓒ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장원준이 1군 엔트리 합류했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베테랑 장원준이 올 시즌 처음 1군에 합류했고, 오른손 투수 윤명준이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김 감독은 “중간에서 왼손 타자 상대 등 (장)원준이 해야 할 임무가 있다.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 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장원준은 정규시즌 통산 408경기에 등판해 129승을 거둔 좌완 에이스였다. 그러나 2018시즌부터 4년간 부진했다. 부상도 그를 괴롭히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맞이한 올 시즌. 시범경기에 4차례 등판해 5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0으로 부활의 서막을 알렸다.

두산은 현재 왼손 불펜 투수가 최승용 한 명이다. 개막전부터 불펜 요원으로 마운드에 섰지만, 4경기 4⅓이닝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하고 있다. 김 감독은 베테랑 장원준의 콜업으로 좌완 불펜진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장원준이) 타자와 수싸움에서도 괜찮았다. 현재 왼손 불펜이 최승용 한 명밖에 없다. 컨디션이 어느 정도까지 괜찮은지 봐야 한다”며 “타이트한 상황의 등판은 지켜봐야 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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