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9 휘영(왼쪽), 찬희.  ⓒ곽혜미 기자
▲ SF9 휘영(왼쪽), 찬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SF9 찬희(강찬희, 22), 휘영(김영균, 2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검찰에 넘겨졌으나 기소는 면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박현철)는 22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찬희, 휘영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기소유예란 수사기관이 피의자에 대해 죄가 있다고 판단하지만 범죄 전력 등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처분이다. 

찬희, 휘영은 지난 1월 18일 오전 1시께 찬희의 생일 파티를 위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홀덤펍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졌다가 방역수칙 위반으로 조사를 받았다. 당시 서울 지역은 오후 9시를 넘은 시간 영업이 제한돼 홀덤펍 영업은 불법이었다. 

당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휘영, 찬희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며, 팬분들은 물론 대중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자책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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