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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SK 박종훈 "무실점은 불가능하다 생각…내 투구에 몰두"

작성일: 2016.04.21 21:5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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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복 없는 투구를 펼친 박종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점수를 주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내 투구에 몰두했다."

SK 와이번스 선발투수 박종훈이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3-2로 이긴 뒤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박종훈은 "팀 승리에 이바지한 것이 가장 좋고 다음으로 기복 없는 투구를 해서 만족한다"고 했다. 박종훈은 이날 경기까지 4경기에 등판해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던졌다. 지난 3일과 15일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위기 상황이 많았다. 그 상황을 해결하면서 좋은 경험을 쌓은 것 같다"고 한 박종훈은 "불펜 투수들을 믿고 편하게 마운드에서 내려올 수 있었다"며 자신이 마운드에서 내려온 후 올라올 투수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박종훈의 믿음대로 SK 불펜진은 무실점 호투로 박종훈의 승리를 지켰다. 박민호, 채병용, 신재웅이 각각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박정배와 박희수가 1이닝씩을 맡아 무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종훈은 "항상 격려해 주고 좋은 투구를 이끌어 주는 (이)재원 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포수 이재원에 감사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이어 "다음 목표도 무조건 팀 승리를 돕는 것과 기복 없는 투구를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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