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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잡는 유희관 "자신 있게 던졌다"

작성일: 2016.04.22 22:0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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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왼손 투수 유희관은 22일 한화전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챙겼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한화 상대로는 자신 있었다."

유희관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 호투로 8-2 승리를 이끌며 시즌 2승을 챙겼다.

유희관은 "상대 선발 (송)은범 형이 좋아서 신경 쓰다 보니 투구 수가 많아졌다. 하지만 수비수들이 잘해 줬고, 타자들이 힘을 내 줘서 안정을 찾았다"고 밝힌 뒤 "지난해 한화전 성적이 좋아서 자신감을 가졌던 게 도움이 됐다. 포수 양의지의 리드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유희관은 지난해 한화 상대로 5차례 선발 마운드에 올라 4승 평균자책점 1.96으로 강했다.

한화 상대로 강한 사실에 대해서는 "경기를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특정 팀에 신경 쓰지는 않는데 단지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 다른 팀에도 좋은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두산은 23일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을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보우덴은 직전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0.45다. 한화 선발투수는 이태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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