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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5경기 연속 결장, 시애틀은 연장 5-2 승리로 3연승 행진

작성일: 2016.04.23 15:18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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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한국 시간) LA 에인절스와 3연전 첫 경기 전에 수비 훈련을 하고 있는 이대호. ⓒ 문상열 특파원

[소프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이대호가 5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23(이하 한국 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또 벤치를 지켰다. 팀은 연장 10회 넬슨 크루즈의 2점 홈런 등 3안타로 3점을 뽑아 5-2 승리를 거뒀지만 대타 기회는 얻지 못했다24일 에인절스는 좌완 헥터 산티아고가 선발투수다. 

에인절스 좌완 구원 등판으로 대타 출장 기회는 있었다. 2-2 동점을 이룬 6회 에인절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좌타자 애덤 린드 타석에 좌완 그렉 말리를 호출했다. 시애틀 스캇 서비스 감독은 우타자 이대호 대신 린드로 밀어붙였다. 말리는 린드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고 곧바로 교체됐다.

연장 10회 또 한번 좌완의 구원 등판으로 이대호에게 기회가 찾아올 수 있는 분위기였다. 연장 10회 초 에인절스 소시아 감독은 9번 스위치 히터를 겨냥해 좌완 호세 알바레스를 투입했다오른쪽 타석에 선 마르테는 중전 안타로 날렸다. 이어 이오키 노리치카의 보내기번트 후 대타 프랭클린 쿠티아레스가 중전 안타로 결승타를 터뜨렸다. 이어 크루즈의 시즌 3호 굳히기 2점 홈런으로 시애틀은 3연승으로 22패 이후 처음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시애틀의 일본 프로 야구 출신 이와쿠마 히사시(2패 평균자책점 3.81)는 선발로 나서 8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 1볼넷 3삼진으로 호투했다.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시애틀은 1회에 희생플라이 2개로 간단히 2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4회 콜 캘훈의 시즌 21, 5C J 크론의 시즌 마수걸이 1점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에인절스 선발 닉 트로피아노는 12안타 1볼넷으로 2실점하는 등 위태롭게 출발했으나 이후 안정된 피칭으로 5.1이닝 4피안타 2실점 4볼넷 5탈삼진으로 2-2 접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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