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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박주현 지금 완투해도 도움 되지 않는다"

작성일: 2016.04.23 16:1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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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승리를 챙긴 박주현 ⓒ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처음에 많은 것을 얻으면 안된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22일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신인 선발투수 박주현을 보고 한 이야기다.

염 감독은 "완투 페이스였다. 그러나 지금 완투해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주현은 22일 고척돔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공 84개를 던지며 7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10-2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현의 데뷔 첫 승리였다.

22일 경기 전 염 감독은 "60개 이후 왜 맞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힘이 떨어질 때 볼 배합을 생각하며 경기마다 배워 가야 한다"며 힘이 떨어질 때 투구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주현은 60구가 넘어간 6회초부터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존에 볼을 던졌다. 6회초 LG 4번 타자 이병규와 풀카운트 대결까지 간 것을 제외하고 스리 볼까지 가지 않고 타자들을 상대했다.

염 감독은 박주현에게 "마지막 이닝이라고 생각하고 힘 있게 던지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구속이 빨라지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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