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개숙인 이강인.
▲ 고개숙인 이강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 이강유 영상기자] 강등 위기에 놓여 있는 마요르카가 세비야 원정을 떠납니다.

마요르카는 그라나다전 2-6 대패로 16위에서 17위로 떨어졌습니다.

강등권이었던 카디스가 승리를 거두면서 마요르카는 강등권인 18위로 다시 내려앉았습니다.

17위 카디스와 승점은 3점 차.

남은 3경기에서 승점을 뒤집지 못한다면 1시즌 만에 다시 2부리그로 내려갑니다.

마요르카의 이번 상대는 3위 세비야입니다.

마요르카가 2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반면 세비야는 1승 2무를 나쁘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강합니다.

2019년 이후 마요르카는 세비야에 1무 2패로 약했습니다.

게다가 지난 9번의 원정 경기에서 모두 무릎을 꿇었습니다.

반면 세비야는 지난 24번의 홈 경기 중 22경기를 지지 않았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인 만큼 마요르카가 변칙적인 라인업을 내세울지 관심입니다.

세트피스가 중요해진 만큼 아틀레티코와 경기 이후 5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했던 이강인이 선발 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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