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 이기적이지 않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단짝 해리 케인의 이타심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흥민과 케인은 유럽 최고의 다이나믹 듀오로 꼽힌다. 마치 텔레파시가 통하는 듯 서로의 움직임을 누구보다 잘 안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을 잘 보여주는 기록은 단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합작 골이다.
먼저 지난 시즌 손흥민과 케인은 단일 시즌 최다 합작 골 신기록을 세웠다. 14골을 함께 만들어내며 기존 기록(13골)을 26년 만에 갈아치웠다.
통산 합작 골 기록도 손흥민과 케인에 의해서 새롭게 쓰였다. 지난 2월 37번째 득점을 해내며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36골)의 PL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며 41골까지 늘린 상황이다.
최근에는 케인이 돕고 손흥민이 마무리하는 그림이 반복되고 있다.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득점 욕심을 버리고 손흥민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손흥민은 아시아인 최초 유럽 5대 리그 20골 고지를 점령했다. 이어 사상 첫 아시아인 득점왕을 향해 전진 중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1일(한국시간) 득점왕 경쟁 중인 손흥민이 케인을 칭찬했다며 그의 말을 전했다.
손흥민은 ‘스타디움 아스트로’를 통해 “케인은 팀을 돕기 위해 더 많이 뛰고 있다. 공격수로서 때론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케인은 그렇지 않다”라며 개인보다 팀을 생각하는 모습을 말했다.
그러면서 “가끔 케인은 이기적이어야 한다. 그는 직접 슈팅으로 득점할 수 있지만 패스를 택한다. 난 그가 팀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붓고 있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케인은 공격수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 난 그를 100% 안다. 팀 동료로서 그가 많은 골을 넣었으면 좋겠다. 팀을 위해서 하는 걸 알기에 그가 모든 걸 이뤘으면 좋겠다”라며 동료애를 보였다.
끝으로 손흥민은 “솔직히 난 케인이 득점왕이 되길 바란다. 그가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난 항상 세계 최고의 공격수가 곁에 있기에 돕고 싶다고 말한다. 그가 이길 수 있다면 뭐든 도울 준비가 됐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토트넘 대박 미쳤다! 맨시티에서 두 명 빼온다…BBC “사비뉴·마르무시 영입 협상 중”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메달' 수영 김우민, 역대 최고 성적 경신 조준..."충분히 좋은 성적 낼 것"
2026-08-21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