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이 최정예 멤버로 한국을 찾는다.
▲ 브라질이 최정예 멤버로 한국을 찾는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삼바 축구' 브라질이 최정예 선수단을 구성, 대한민국을 찾는다.

브라질은 내달 2일(이하 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올라있는 브라질은 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라질은 한국과의 경기를 치른 뒤 일본 도쿄로 이동해 일본과도 A매치를 치른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11일 한국과 일본으로 이어지는 A매치에 나설 27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세계 최강답게 화려한 선수단을 자랑한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필두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세미루(이상 레알 마드리드), 필리페 쿠티뉴(아스톤 빌라), 티아고 실바(첼시), 다니엘 알베스(FC 바르셀로나), 알리송(리버풀) 등 초호화 군단이 한국을 찾는다.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역시 최정예로 나설 예정이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네이마르의 맞대결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브라질 6월 A매치 소집 명단>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이상 레알 마드리드), 히샬리송(에버턴),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 마테우스 쿠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필리페 쿠치뉴(아스톤 빌라), 루카스 파케타(올림피크 리옹),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비뉴(리버풀), 다닐루(파우메이라스),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수= 티아고 실바(첼시),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기예르메 아라나(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다닐루(유벤투스), 다니 알베스(FC바르셀로나), 알렉스 텔레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

골키퍼= 웨베르통(파우메이라스),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알리송(리버풀)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