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할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
▲ 오는 6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할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네이마르를 포함한 스타 군단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지난 11일 세계 최강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2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한국과 친선 경기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명단에는 네이마르, 제주스, 티아구 실바 등 최고의 선수들이 포함됐습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로는 역시 네이마르가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망의 스타 네이마르는 최근 프랑스 리그 앙 우승을 이끌었는데요. 2013년 방한 이후 약 9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네이마르. 입국과 함께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제주스도 한국을 방문합니다. 최근 리버풀과 치열한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시티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4월 왓포드전에 포트트릭을 성공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베테랑 센터백 티아구 실바도 한국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1984년생이라는 불혹의 가까운 나이에 첼시의 수비라인을 이끄는 티아구 실바. 2008년 데뷔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실바는 아직까지도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비니시우스, 카세미루, 알리송 등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선수들의 출전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는데요. 오는 29일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러야 하는 두 팀의 선수들이 4일 뒤 한국에서 펼쳐지는 경기 출전 여부는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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