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톤 빌라 완전 이적 계약서에 서명한 필리페 쿠티뉴, 기뻐하는 제라드 감독. ⓒ아스톤 빌라 공식 홈페이지
▲ 아스톤 빌라 완전 이적 계약서에 서명한 필리페 쿠티뉴, 기뻐하는 제라드 감독. ⓒ아스톤 빌라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필리페 쿠티뉴(29)가 스티븐 제라드(41) 아스톤 빌라 감독의 손을 잡았다.

빌라 공식 홈페이지는 13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로부터 쿠티뉴를 영입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라고 밝혔다.

쿠티뉴는 겨울 이적시장 임대로 빌라에 합류한 후 곧바로 팀 주축으로 거듭났다. 빌라에서만 4골 3도움으로 제라드 감독의 신임을 듬뿍 얻고 있다.

제라드 감독은 쿠티뉴의 완전 영입에 “빌라의 훌륭한 계약이다. 쿠티뉴는 모범적이며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1월에 빌라 합류 후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쿠티뉴는 경기장 안팎으로 도움을 주는 선수다. 많은 경험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롤모델 역할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빌라는 현재 승점 43으로 프리미어리그 12위다. 이번 계약으로 제라드 감독과 함께 다음 시즌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볼 심산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