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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이닝 0볼넷' 넥센 신재영, 선발 4연승 원동력 '제구력'

작성일: 2016.04.23 20:3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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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신재영 ⓒ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23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은 "신재영이 3선발"이라며 매 경기 호투를 펼치고 있는 신재영의 투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감독의 기대에 보답하듯 신재영은 완벽하고 공격적인 투구로 팀 2연승을 이끌었다.

넥센 선발투수 신재영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신재영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넥센은 14-2로 대승을 거뒀다. 신재영은 데뷔 후 4경기에 선발 등판해 전승을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1.38이 됐다.

신재영의 볼넷 없는 피칭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전까지 20⅔이닝 0볼넷 기록을 26이닝으로 늘렸다. 이날 등판에서 신재영은 빠른 볼 44개, 슬라이더 42개, 체인지업 7개를 던졌다. 빠른 볼로 스트라이크 29개, 볼 15개를 던져 2:1에 가까운 비율을 만들었고 신재영의 주 무기인 슬라이더는 스트라이크 33개, 볼 9개를 기록하며 4:1에 가까웠다.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투구에 LG 타자들은 고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신재영은 매 이닝 1사 이후 출루를 허용했다. 1회초에는 서상우에게 좌중간 펜스를 맞는 2루타를 맞았다. 2회초에는 오지환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고 3회초에는 2루수 서건창의 수비 실책으로 이천웅이 출루했다. 그러나 공격적인 투구로 후속 타자들을 더그아웃으로 돌려보냈다. 4회초에는 2사에 오지환, 정성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정상호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5회초에도 2사에 서상우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박용택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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