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우승 절실한 펩 “믿는다 소튼! 리버풀 4-0으로 꺾어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펩 과르디올라(51)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소원이다.
맨시티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우승 경쟁이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맨시티는 웨스트햄 승리로 2위 리버풀(36경기, 86점)과 격차를 벌리려 했지만, 무승부에 그치며 37경기에서 승점 90을 기록했다.
자칫하면 패배할 뻔했다. 맨시티는 전반전에만 제로드 보웬(25)에 멀티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잭 그릴리쉬(26)의 추격골로 따라잡았지만, 계속되는 수비 불안에 번번이 실점 위기를 맞았다.
번번이 몰아치더니, 행운까지 따랐다. 맨시티는 후반 24분 상대 수비수 블라디미르 쿠팔(29)의 자책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리킥을 걷어내려 머리를 갖다댔다가, 공이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진한 아쉬움도 남겼다. 리야드 마레즈(31)가 경기 막바지 페널티킥을 시도했지만, 우카시 파비안스키(37) 골키퍼가 제대로 읽어내며 선방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우승을 확실시하려 했던 맨시티는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41)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와 최종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됐다.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 나선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의 다음 상대 사우스햄튼에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라는 질문에 “4-0으로 리버풀을 꺾었으면 좋겠다”라고 장난 섞인 어조로 말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맨시티 손에 달렸다. 크나큰 특권이다”라며 “우리팀 외에 다른 것을 볼 필요가 없다. 모든 걸 쏟아내겠다”라고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0-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하프타임때 포기하지 말라고 말했다. 다행히 후반전 일찍 만회골을 넣었고, 동점까지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