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인 줄”, 맨시티 우승에 팬티 차림으로 슬라이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우승의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격한 세리머니를 펼친 줄 알았다. 하지만 외모가 비슷한 이였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더한 맨시티(승점 93)는 2위 리버풀(승점 92)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중위권 빌라와의 안방 경기. 한 수 위 전력으로 평가받는 맨시티의 승리가 점쳐졌다.
그러나 맨시티는 빌라의 거센 전진에 애를 먹었다. 전반전 선제 실점한 데 이어 후반 24분 한 골을 더 내주며 패색이 짙어갔다. 이대로 끝난다면 리버풀 역전 우승의 희생양이 될 수 있었다.
맨시티는 후반 중반 이후 저력을 발휘했다.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일카이 귄도안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5분 사이에 총 3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리그 2연패이자 통산 8번째 우승. 또 최근 5년간 4차례나 리그 정상에 서며 명실상부한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우승이 익숙한 과르디올라 감독이지만 극적인 상황에 감정은 북받쳐 올랐다. 그는 눈물을 보이며 시즌의 끝을 만끽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는 전설이다. 특별한 선수들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라며 공을 돌렸다.
좋은 분위기 속에 흥미로운 영상도 공개됐다. 축구 플랫폼 ‘더프리미어리그클럽’은 맨시티의 제임스 매카티가 SNS에 올린 영상을 인용했다.
영상 속 인물은 팬티 차림으로 샴페인이 흥건한 바닥에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맨시티 선수들은 환호와 노래로 흥겨운 순간을 즐기며 추억을 남겼다.
헤어스타일과 수염 등 과르디올라 감독과 상당히 유사했다. 매체는 “잠깐 과르디올라 감독인 줄 알았다”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가진 에릭 텐 하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까지 소환한 팬들은 “그냥 과르디올라 감독으로 믿기로 했다”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