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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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울SK와 나이키 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SK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 이후 3년 만이다. SK의 빅맨캠프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당초 한 장소에서 합숙을 하며 진행했지만, 이번엔 합숙 없이 펼쳐진다. 이번 캠프에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서울, 수도권 지역 중학교 엘리트 선수 38명이 참석한다.

13일에는 SK 초등학교 유스팀 소속 21명에 대한 특별 교육도 한다. 이들을 지도하는 코치로는 전태풍, 김민수, 방성윤, 박대남, 권용웅, 김동욱 등이 뽑혔다.

2003년 국내 유소년 농구 육성을 위해 처음 개최된 SK의 빅맨캠프는 그동안 NBA 진출을 노리는 이현중을 비롯해 여준석, 허훈 등 현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다수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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