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혁 팬이 보낸 커피트럭. ⓒ잠실, 최민우 기자
▲박세혁 팬이 보낸 커피트럭. ⓒ잠실, 최민우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두산 베어스 박세혁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가 열리는 9일 잠실구장에는 박세혁의 팬들이 보낸 커피트럭 한 대가 세워져 있었다. 트럭 한켠에는 ‘박수쳐주세요. 세상에서 제일. 혁혁하고 섹시한 주포 데뷔 10주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정중앙에는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냐 커피 한잔하고 가세혁’이라는 배너가 걸려 있었다.

박세혁 팬 개인이 선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 것. 당초 데뷔일(2012년 6월 16일 잠실 삼성전)에 선물할 계획이었으나, 올해는 고척 원정 일정으로 인해 커피트럭을 선물하지 못했다.

커피트럭을 선물받은 박세혁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커피차를 선물해주신 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팬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에 야구장에서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응원이 부끄럽지 않도록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세혁 팬이 보낸 커피트럭. ⓒ두산 베어스
▲박세혁 팬이 보낸 커피트럭.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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