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 남자복식 국가대표 진용(왼쪽)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 배드민턴 남자복식 국가대표 진용(왼쪽)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국가대표 나성승(23, 국군체육부대)-진용(19, 요넥스)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덴마크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나성승과 진용은 12일(한국시간) BWF 인터내셔널 챌린지 덴마크 마스터스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치우생치에-양밍세 조를 2-0(21-13 21-16)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성승과 진용은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챌린지 대회에 출전한 이들은 국제 대회에서 처음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자단식에 출전한 전혁진(27, 요넥스)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복식에 나선 성승연(25, 전북은행)-김민지(23, 김천시청) 조도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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