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란드
▲ 홀란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를 데려왔다.

맨체스터 시티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할란드와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 21세의 선수는 2027년 여름까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머물 수 있다. 7월 1일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홀란드는 몰데 FK, 레드불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엄청난 골득실 명성을 가지고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로 21경기에 출전했다. 도르트문트에서 2년 반 동안 89경기에서 86골을 넣어 2020-21년 독일컵과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확정한 뒤에 "오늘은 저와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날이다. 항상 맨시티를 봐왔다. 플레이 스타일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정말 흥미롭고 많은 기회를 만들어낸다. 나 같은 선수에게 완벽한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팀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많이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들 중 한 명이다. 내 야망을 이룰 수 있는 팀이다. 골을 넣고, 트로피를 따고, 축구 선수로서 발전하고 싶다. 이곳에서 그것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빨리 프리시즌에 합류하고 싶다"며 맨체스터 시티 이적 뒤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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