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삼성이 신원호를 영입했다. ⓒ수원삼성
▲ 수원삼성이 신원호를 영입했다. ⓒ수원삼성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수원삼성이 신원호를 영입하며 측면 라인을 강화했다.

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뛰던 신원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6개월이고 2년 연장 옵션이 있다. 등 번호는 24번을 배정했다.

보인고 시절 두각을 보이며 18세 이하(U-18) 대표팀을 거친 신원호는
2020년부터 일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했다.

176cm 67kg의 체구로 세밀한 패스워크와 빌드업 능력에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 가담 능력에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감바 오사카 시절에는 쇄골 골절 부상으로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수원 삼성에서는 왼쪽 측면 수비와 공격에서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팀 훈련에 합류한 신원호는 “수원 삼성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
일본에서 배워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수원에서 증명해 보이겠다. 누구보다 간절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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