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2010년 함부르크 프로 데뷔를 시작으로 현재 토트넘까지 약 12년간 프로 생활을 한 손흥민.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동료와 함께 뛰었는데요.

손모저모의 세 번째 주제는 바로 손흥민과 가장 많은 시간을 뛴 동료들입니다. 기록의 출처는 축구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입니다. 또한 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같이 뛴 시간을 기준으로 매겨진 랭킹입니다.

손흥민과 가장 많은 시간을 뛴 동료 5위는 12,095분을 함께 뛴 벤 데이비스입니다. 데이비스는 손흥민이 합류한 2015년부터 손흥민과 함께했는데요. 두 선수는 경기장 밖에서 매우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4위는 12,730분을 같이 뛴 토비 알데르베이렐트입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의 후방을 든든하게 책임졌던 알데르베이렐트. 현재는 카타르 알 두하일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위는 에릭 다이어입니다.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한 토트넘의 주전 센터백 다이어. 다이어는 손흥민과 15,178분을 함꼐했습니다.

2위는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입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케인은 지난 시즌 손흥민과 역대 프리미어리그 합작골 1위를 달성하며 손케 듀오의 클래스를 보여줬는데요. 손케 듀오가 함께 뛴 시간은 16,631분이었습니다.

대망의 1위는 토트넘 부동의 주전 골키퍼 위고 로리스였습니다. 로리스는 골키퍼라는 포지션 특성상 출전 시간 자체가 매우 많은 편인데요. 한때 말다툼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두 선수. 하지만 무려 17,723분을 같이 뛰며 끈끈한 동료애를 유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손흥민과 가장 많은 시간을 뛴 동료들을 알아본 손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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