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용. 제공| SBS
▲ 고지용.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영재 아들'을 자랑한다.

고지용은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아내 허양임, 아들 승재와 생활을 공개한다. 

신화의 앤디, 샾 출신 이지혜에 1세대 아이돌 출신 고지용까지 등장하자 MC들은 "90년대 음악방송 대기실 같다"라고 반가워한다. 

'승재 아빠'로도 불린다는 고지용은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아들 승재의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상위 0.5% 영재라는 승재는 최근 한국 대표로 국제창의력대회에 출전까지 했다고. 고지용은 "승재가 배우는 걸 되게 좋아한다. 지금 2학년인데 6학년 문제집을 푼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고지용의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허양임은 김태희, 이민정, 수애 닮은꼴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지용은 "완벽한 아내와 사는 게 피곤하다"라고 해 MC들에게 "이게 무슨 배부른 소리냐"라는 야유를 받는다.

고지용은 "건강 문제로 잔소리가 많다"라고 술, 담배를 잔소리 원인으로 꼽고, MC들은 "술 담배를 하면 잔소리는 기본", "의사가 아니더라도 한다"라고 허양임의 편을 든다.

특히 고지용은 아내 허양임의 분노가 폭발한 사연을 공개하고, MC들은 "이혼 사유"라고 입을 모은다. 반면 고지용의 사연에 앤디는 "나도 똑같다"라고 공감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동상이몽2'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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