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육대' 로고. 제공| MBC
▲ '아육대' 로고. 제공| MB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아육대)'가 부활한다. 

1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MBC '아육대'는 오는 7월 30일, 8월 1일 양일간 녹화를 진행한다. 

'아육대'는 명절마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MBC의 효자 프로그램이다. 매해 추석특집, 설특집으로 전파를 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2020 설특집'을 끝으로 사실상 휴지기에 들어갔다.

이번 '아육대'는 추석특집으로 진행된다. '아육대'가 부활하는 것은 '2020 추석특집' 이후 약 2년 만이다. 당시 실내 종목을 모두 폐지하고 스포츠, 어질리티 등 야외에서 소규모로 진행할 수 있는 종목만 편성했다. 

약 2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하는 '아육대'는 이틀에 걸쳐 풋살 등 여러 종목을 녹화한다. 30일 녹화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8월 1일 녹화는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아육대'는 아이돌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경기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해 스타들을 탄생시킨 가운데, 올해는 어떤 아이돌 스타가 맹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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