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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하나에 다저스 주전 5명 트레이드? "가장 충격적인 주장"

작성일: 2022.07.13 12:1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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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와 마이크 트라웃을 보유한 LA 에인절스는 올해도 하위권으로 처지고 말았다. 12일(한국시간)까지 38승 49패 승률 0.437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까지 내려가면서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전력보강에 나서기도 쉽지 않은 처지에 놓였다. 

올해 트레이드 마감일은 3일로 약 3주가 남았다. 메이저리그를 다루는 매체라면 모두가 트레이드 가능성, 그리고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그런데 ESPN 로스앤젤레스의 존 아일랜드 기자가 과감해도 너무 과감한 예상을 내놔 '역풍'을 맞았다. 다저스가 오타니 영입을 위해 선수 5명을, 그것도 즉시전력 5명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팟캐스트 메이슨&아일랜드에서 다저스가 오타니를 얻기 위해 트레이 터너, 훌리오 우리아스, 토니 곤솔린, 타일러 앤더슨과 더스틴 메이를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다저스 팬 매체 다저스웨이는 아일랜드의 주장이 "블로거들이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하는 짓을 ESPN이 했다"고 조롱했다.

그러면서 "올해 보고 듣고 읽을 수 있는 콘텐트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내용이다. 다저스가 2022년 시즌을 포기하고, 오타니를 장기 보유하며 유망주를 키우고 싶다면 좋은 생각이다. 그런데 오타니 없이도 꾸준히 잘했던 팀이 왜?"라고 썼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아스와 곤솔린, 앤더슨은 지금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 자원이다. 곤솔린은 평균자책점 1.62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앤더슨은 전반기에만 9승을 올렸다. 우리아스도 7승 6패 평균자책점 3.01로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다저스웨이는 "다저스는 5명의 메이저리거를 1명과 바꿀 수 없다. 그 1명이 오타니라도, 그 트레이드가 전력에 도움이 된다고 기대하기 어렵다. 이 가상 트레이드는 어느 쪽에도 효과가 없고 효과가 있다고 말을 꺼내기 것조차 어렵다"고 ESPN의 주장을 비판했다. 

한편 오타니는 14일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최근 5경기 전승에, 최근 4경기에서는 단 1점만 허용했고 그마저도 비자책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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