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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면한 놀린? 기회 더 얻나… 페이스업 박차, “7월 말 복귀 본다”

작성일: 2022.07.14 17:2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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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7월 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션 놀린 ⓒKIA타이거즈
▲ 이르면 7월 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션 놀린 ⓒKIA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종아리 부상으로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한 KIA 외국인 투수 좌완 션 놀린(33)이 퇴출 위기에서 벗어나 기회를 더 얻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 상황으로 이르면 7월 말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5월 20일 NC전(6이닝 2실점 1자책점) 승리 후 훈련 중 종아리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오른 놀린은 예정보다 복귀가 늦어져 결국 남은 전반기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시즌 목표가 상향 조정된 KIA가 놀린을 교체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하지만 현지 외국인 사정상 놀린보다 더 나은 투수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고, 결국 로니 윌리엄스만 토마스 파노니로 바꾸는 선에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KIA는 계속해서 외국인 시장을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차피 지금 선수를 영입해봐야 합류는 7월 말에서 8월 초에나 가능하다. 놀린도 비슷한 시점에 돌아올 수 있다. 놀린은 13일 상무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가 1⅔이닝을 던졌다. 경기 결과보다는 일단 실전에 뛰었다는 자체에 의미를 둘 만한 한 판이었다.

김종국 KIA 감독은 14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내용에 그렇게 신경을 쓰는 경기는 아니었고,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경기에 나갔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면서 “좀 빨리 올리려고 생각해서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원래는 라이브피칭에서 개수를 많이 늘린 후에 나가려고 했는데 7월 말에 복귀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가 해서 조금 빠르게 준비를 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현시점 복귀 시점 목표는 7월 말이라고 밝혔다. 얼굴에 공을 맞아 코뼈 수술을 받은 소크라테스 브리토 또한 현재 퇴원한 상태로 통원치료 후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울림 현상이 없으면 기술훈련에 들어가 7월 말에서 8월 초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즌 내내 속을 썩였던 KIA의 외국인 라인업이 완성되는 시점으로 전망된다.

한편 KIA는 이날 토마스 파노니가 ‘두 번째 데뷔전’을 치른다. 첫 경기였던 kt전은 우천으로 노게임 처리가 돼 공식 기록으로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파노니에 이어 KIA는 또 하나의 선발 자원인 이의리가 불펜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1+1으로 갈 수도 있고, 중간에 우완 투수를 넣을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기용하겠다”면서 “파노니의 투구 내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기대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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