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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게임노트] '최원준 5승+호세 3타점' 두산, NC 11-3 제압

작성일: 2022.07.14 21:3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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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최원준 ⓒ 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최원준 ⓒ 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11-3으로 크게 이겼다. 7위 두산은 시즌 성적 36승46패2무, 9위 NC는 32승49패2무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선발투수 최원준의 역투가 돋보였다. 최원준은 6이닝 99구 7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7패)째를 챙겼다. 7회부터는 최승용(1이닝 1실점)-김지용(2이닝)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3번 지명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페르난데스는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포수 박세혁과 내야수 김민혁은 나란히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페르난데스가 3회초 0-0 팽팽한 균형을 깼다. 1사 후 홍성호의 안타와 허경민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 기회. 안권수가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지만, 2사 2, 3루에서 페르난데스가 중전 2타점 적시타로 연결해 2-0 선취점을 뽑았다. 

NC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3회말 양의지의 1타점 적시타로 2-1로 쫓아왔다. 두산이 4회초 박세혁의 우월 홈런으로 다시 3-1로 거리를 벌리자 4회말 오영수가 우중월 홈런을 쳐 3-2로 다시 좁혔다. 

5회초 대거 5점을 뽑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1사 후 안권수가 중전 안타를 칠 때 중견수 권희동의 포구 실책이 나와 1사 2루가 됐다. 페르난데스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쳐 4-2가 됐다. 이후 양석환의 안타와 박세혁의 사구로 만든 2사 만루 기회에서는 김재호가 좌전 2타점 적시타를 쳐 6-2로 달아났다. 이때 좌익수 이명기의 홈 송구 실책이 나와 1루주자 박세혁까지 3루를 돌아 홈을 밟으면서 7-2가 됐다. 

NC는 결국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를 마운드에서 내리고 이용준을 올렸다. 이용준은 계속된 2사 3루 위기에서 안재석에게 중월 적시 2루타를 내줘 8-2까지 벌어졌다.

불 붙은 두산 타선은 멈출 줄 몰랐다. 6회초에는 김민혁이 좌월 홈런을 날려 9-2가 됐고, 8회초에는 양석환과 박세혁의 1타점 적시타로 11-2로 더 도망갔다. 

NC는 8회말 박건우의 1타점 적시타로 11-3으로 쫓아오는 데 그쳤다. 

한편 NC 선발투수 루친스키는 4⅔이닝 10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8실점(7자책점)에 그치며 시즌 7패(6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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