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받으니까 됐지" 레반도프스키 뮌헨에 한 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긴 줄다리기 끝에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레반도프스키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에 "이적으로 양측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됐다"며 "뮌헨은 많은 돈을 받는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반도프스키와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발표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계약서에 서명하면 이적 작업이 마무리된다.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가 아닌 다른 리그에서 뛰고 싶었다"며 "하지만 강조해야 할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는 사실이다. 난 다른 곳에 살고 싶었다. 가족과 함께 변화가 필요했다. 내 딸 클라라가 내년에 입학한다. 결정이 필요했다. 지금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다. 인생에 한 번뿐인 기회였다"고 입을 열었다.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이 무산된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이적료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진전되지 않았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내 경력은 끝났다"며 결별을 선언했고, 이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태업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은 한 달이 넘는 오랜 협상 끝에 레반도프스키 이적에 합의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5000만 유로 수준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이적 과정에서) 양측이 불필요한 일을 벌였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결국 변화를 만들기 위해선 어떤 일이 일어나야 했다. 양측 모두 만족해할 것이다. 난 바르셀로나로 가고, 뮌헨은 많이 돈을 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프리메라리가 2위,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 등을 비롯해 지난 시즌을 무관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고 하피냐를 5800만 유로(약 773억 원)에 데려왔다. 또 결별이 확실시됐던 우스만 뎀벨레와 2024년까지 재계약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구단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좋은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구단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바르셀로나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