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제드 스펜스. ⓒ토트넘 공식
▲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제드 스펜스. ⓒ토트넘 공식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여름 이적시장 6호 영입을 알렸다.

토트넘은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제드 스펜스(21)를 영입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토트넘은 5호 계약까지 완료했다. 베테랑 측면자원 이반 페리시치(33)와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34)를 품었다. 미드필드에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핵심 이브 비수마(25)를 추가했다.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을 도울 공격수도 영입했다. 에버튼에서 히샬리송(26)를 데려와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바라던 중앙 수비 영입도 성공했다. FC바르셀로나에서 클레망 랑글레(26)를 임대로 데려왔다.

스펜스는 2019년 12월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첫 경기 19일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2021-22시즌에는 팀 승격에 일조했다. 노팅엄 포레스트 1년 임대 생활 동안 4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EFL 챔피언십 올해의 팀과 PFA 챔피언십 올해의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토트넘에 합류한 스펜스는 “빅클럽에 오게 되어 기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기대된다. 최고의 감독, 선수, 팬들이 있는 클럽이다. COYS(Come on you spurs)”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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