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발표한 김연아(왼쪽), 고우림.  ⓒ곽혜미 기자, 고우림 인스타그램
▲ 결혼을 발표한 김연아(왼쪽), 고우림. ⓒ곽혜미 기자, 고우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27)이 '피겨 여왕' 김연아(32)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군 입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관계자는 25일 스포티비뉴스에 "고우림의 군 입대 시기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군 미필로, 김연아와 결혼 후 입대할 예정이다. 

병역법에 따르면 2년 초과 석사학위 과정 진학자는 최대 29세가 되는 해의 말일까지 법정 입영 연기가 가능해, 고우림은 한국나이로 29세가 되는 2023년 내에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다만 "국방부 지침에 따라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평범한 결혼식을 원한다"라며 결혼 일시, 장소 등은 비공개했지만 두 사람이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는 설이 나왔다. 

고우림은 결혼 발표 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에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저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저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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