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피 할로웨이 ⓒ KBL
▲ 머피 할로웨이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외국선수 계약을 마쳤다.

가스공사는 25일 "2022-23시즌 외국선수로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뛰었던 머피 할로웨이(32, 196cm)와 세네갈 출신 유슈 은도예(31, 213cm)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할로웨이는 지난 시즌 오리온에서 평균 15.1득점 10.8리바운드 2.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수비5걸에 꼽힐 정도로 공수 능력이 모두 뛰어나다.

가스공사 전신인 인천 전자랜드에서 뛰었던 할로웨이는 유도훈 감독과 2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은도예는 지난 시즌 프랑스 1부리그에서 뛰며 경기당 17.2득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2년 프랑스 '이주의 MVP' 2회 수상했고 세네갈 대표팀 주장으로서 2022년 FIBA(국제농구연맹) 아프리카 대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은도예는 공수 인사이드 장악력과 활동량이 뛰어난 선수로서 리바운드와 수비, 트랜지션에 강점을 가졌다. 할로웨이는 공수 밸런스가 우수하고 적극적인 골밑 플레이와 리바운드가 뛰어난 선수로 평가하여 기존 선수들과 조화를 통한 활약을 기대하며 영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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